“떨어진 우산 주우려..” 외야 난입한 취객에 중단된 잠실 라이벌전, 구단 “경찰 인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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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이벌전에 갑자기 관중이 난입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만난 7월 10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잠실 라이벌전 경기에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외야 담장 너머에서 갑자기 관중이 난입한 탓이었다.
LG 구단 측은 "해당 관중이 '우산을 그라운드에 떨어뜨려 줍기 위해 뛰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취상태'까지는 아니지만 술을 마신 상태였다"며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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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잠실 라이벌전에 갑자기 관중이 난입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만난 7월 10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잠실 라이벌전 경기에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LG가 6-5로 앞선 5회말 LG의 공격.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갑자기 경기가 중단됐다.
외야 담장 너머에서 갑자기 관중이 난입한 탓이었다. 정장 차림에 검정 우산을 든 남성이 외야 펜스를 넘어 그라운드로 난입했고 내야 그라운드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소동은 곧 진압됐다. 남성은 별다른 특이행동 없이 내야 그라운드 쪽으로 향했고 달려나온 그라운드 요원들과 보안요원에게 곧바로 제압돼 그라운드 밖으로 향했다.
LG 구단 측은 "해당 관중이 '우산을 그라운드에 떨어뜨려 줍기 위해 뛰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취상태'까지는 아니지만 술을 마신 상태였다"며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사진=그라운드에 난입한 뒤 제압된 관중)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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