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야?" 박명수, 우티 정체 공개에 화들짝(가브리엘)

JTBC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이 우티의 정체를 공개한다.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5회에는 타인의 삶에 스며든 염혜란과 박명수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은 무작정 마작 대결에 참여하게 된 염혜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염혜란은 집에 와서 이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진짜 고수는 집에 있었는데. 이날 방송을 통해 마작 특훈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별의 아침을 맞는 박명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 상상도 못 한 진짜 우티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염혜란은 훠궈 식당의 동료들과 중국의 국민 카드 게임인 마작에 도전한다. 염혜란은 회사에 구비된 마작 테이블의 변신에 문화 충격을 받는다. 무작정 시작된 마작 대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염혜란은 퇴근 후 이 일을 엄마에게 하소연한다. 선수급 마작 고수인 엄마의 속성 과외가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특훈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헬스 트레이너 남편과 아들 또또와 눈에 띄게 가까워지며 가정과 직장에 몰입하는 염혜란의 모습도 담긴다. 이날 방송에는 훠궈 식당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돌발 상황과 식당의 비밀 공간인 '육수실'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산 박명수는 눈물의 이별을 맞이한다. 우티 아내 잼은 이별을 앞두고 "한국 지금 눈이 오나요? 나란이 데리고 눈 오는 거 보고 싶어요"라는 영화 대사 같은 한마디로 박명수를 울컥하게 만든다.

"지난 30년 연예 생활보다 이들과 함께한 3일이 의미 있었다"라며 진심을 내보인 박명수의 이야기와 함께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실제 우티의 반전 정체가 공개된다. 박명수는 실제 우티의 존재를 확인한 뒤 "이분이야?"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