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심현섭, 연애 80일 만에 프로포즈 재도전…"나 닮은 아이 낳아줘" ('조선의 사랑꾼')

김세아 2024. 7.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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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를 향해 프러포즈를 재도전한다.

2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영림 씨에게 부모님 산소 앞 '국립현충원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심현섭이 '결.추.위(결혼추진위원회)' 멤버 제작진과 프러포즈 연습에 나선다.

결국 걱정에 빠진 심현섭은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부'족한 점 앞으로 채워주고 '싶'다...'앞'으로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어"며 팔에 볼펜으로 '길만부싶 앞동'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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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를 향해 프러포즈를 재도전한다.

2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영림 씨에게 부모님 산소 앞 ‘국립현충원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심현섭이 ‘결.추.위(결혼추진위원회)’ 멤버 제작진과 프러포즈 연습에 나선다. ‘결.추.위’ 제작진들이 “멘트는 고민해보셨어요?”라고 묻자 심현섭은 “아침에 눈 뜰 때마다...나랑 꼭 닮은 아이를 낳아줘”라며 찾아본 멘트들을 읽었지만, 제작진도 심현섭 본인도 질색팔색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어 심현섭은 여성 제작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는 “영림이가 우산은 받쳐주겠죠?”라며 예행 연습에 나섰다. 그러나 불안한 자세부터 기억나지 않는 대사까지 난관의 연속이었다. 결국 걱정에 빠진 심현섭은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부’족한 점 앞으로 채워주고 ‘싶’다...‘앞’으로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어”며 팔에 볼펜으로 ‘길만부싶 앞동’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적은 것을 보면서도 심현섭은 “앞으로 동지가...? 뭐였지?”라며 대혼란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국립현충원 프러포즈’의 날이 밝았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은 “현충원 프러포즈는 최초 아닐까?”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맞아. 한국 최초...”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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