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등짝신기? 짐승돌 2PM 피하려 결정…원래 다 벗으려 했다"

남금주 2024. 7.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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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동방신기의 '등짝신기'가 2PM 때문에 탄생한 거라고 밝혔다.

이날 동방신기 팬이었다는 주우재는 과거 동방신기의 무대들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동방신기가 소규모 미니 팬미팅을 최초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가 "그때 SM에서 힘썼단 얘기가 있었는데"라고 하자 김재중은 "앞에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잘 된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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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김재중이 동방신기의 '등짝신기'가 2PM 때문에 탄생한 거라고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는 '우리 형 괴롭히지마'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방신기 팬이었다는 주우재는 과거 동방신기의 무대들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2008년 드림콘서트 '투나잇' 무대를 할 때 컨디션이 최고조였는지 물었다. 김재중은 "내 컨디션이 고점이었단 느낌보단 '드림콘서트'라는 건 모든 아이돌의 꿈 같은 무대다. 그리고 7만이 다 팬클럽인 카시오페아로 보였다. 거기서 오는 에너지와 열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높아졌던 거지"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그 무대를 보면 미친 사람 같다. 다 고음으로 애드리브를 하는데, 형이 제일 메인으로 한다"라며 멜로디가 기억나는지 물었고, 김재중은 짧게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다음 무대는 '등짝신기'로 유명한 2008년 SBS 연말 가요대전 '미로틱' 무대. 주우재는 "그 무대도 진짜 여러 번 봤다. 편곡이 진짜 길게 되지 않았냐. 철인 3종 경기하는 것 같았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일본에서 남돌 최초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서 후배들한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마초적인 모습. 근데 2PM이 짐승돌로 나왔다. 딱 겹쳤다. 다 까지 말고 등만 보여주자고 했다"라며 2PM 때문에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우린 카메라 쪽에 등만 살짝 보여주잔 거였는데, 돌출무대여서 다른 쪽에 계신 분들은 (저희 몸을) 다 봤다. 너무 부끄럽다"라고 떠올렸다. 주우재는 "그때 동방신기 몸을 보는 건 되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주우재는 2010년 일본 도쿄돔 'MAZE' 무대도 또 언급하며 "그때 24살이었다면서요. 말이 안 되지 않냐"라고 놀랐고, 김재중은 "뭐가 말이 안 되냐. 뉴진스 분들도 큰 공연장에서 공연 그렇게 잘하셨는데"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동방신기가 소규모 미니 팬미팅을 최초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보통 음방 나갔다가 음방 주변 공원에서 소규모 미니 팬미팅을 하지 않냐. 회사가 힘이 있었으니 할 수 있었던 거지만, 감사하게도 정식 데뷔 전 비방 무대를 했다. 근데 회사가 난리가 났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마이크를 입에 대지 않고 립싱크를 했다고.

김재중은 "꽤 긴 시간 비방 무대로 리허설을 돌았다. 데뷔를 안 했는데 팬덤이 생기더라. 그래서 흙먼지 날리는 공원에서 대화도 하고 노래도 했다. 그러다 데뷔한 날 1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가 "그때 SM에서 힘썼단 얘기가 있었는데"라고 하자 김재중은 "앞에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잘 된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오늘의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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