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나혼산’ 효과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구씨 아저씨, 배우 구성홚이 ‘강동구 명예 보안관’이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드러낸 강동구 사랑을 발판 삼아 강동구 홍보대사로 공식 발탁됐다.

구성환은 향후 2년 간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리는 위촉패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구성환은 앞서 5월과 6월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이 거주하는 강동구 곳곳을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라고 밝히며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모여 사는 십자성마을을 소개했고, 길동 복조리시장, 암사종합시장을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일련의 방송 직후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OTT·TV 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구성환은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았다.

구성환은 최근 디즈니+ 드라마 ‘삼식이 삼촌’, 영화 ‘다우렌의 결혼’을 비롯해 오는 12일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도 출연하며 시청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