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트럼프, 대선 후보직 수락…'칩거' 바이든 거취 고심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4년 만의 백악관 복귀를 노립니다.
공화당 전당대회서 대선 후보 지명을 공식적으로 수락했는데요.
한편.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은 거취 문제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세 번째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했습니다. 귀에 거즈를 붙인 채 연단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통합을 강조하고,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웠는데요. 이번 연설을 두고 사실상 '대관식'이나 마찬가지였다는 평가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 될 것"이라며 집권 2기에 대한 여러 계획을 밝혔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습니까?
<질문 3>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며 남다른 유대감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자신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많은 핵무기나 다른 것을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북미 관계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4> 가족 잔치로 불릴 정도로 이번 전당대회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이 대거 출동했습니다. 아들, 손주, 며느리가 다 무대에 올랐는데, 특히 차남인 에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헌사와 자신감 넘치는 연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어제는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찬조 연설을 하기도 했고요. 이번엔 장녀 이방카 대신 아들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는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습 사건 이후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귀에 붕대를 감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피습 사건이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내고 있는데요. 지지세가 대선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사퇴 압박 속에서도 완주 의지를 밝히며 다시 유세 현장을 돌려던 찰나 코로나까지 걸렸습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이에요?
<질문 7> 격리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요구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하차하는 쪽으로 조만간 설득될 것"이라 말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바마 전 대통령마저 사퇴 압박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질문 8> 공화당이 대선 채비를 마친 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를 한다면 그 시기도 중요할 것 같아요. 주말 사이에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9> 만약에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로는 누가 있습니까?
<질문 9-1>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후보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어떤 인물입니까? 공화당도 경계하고 있는 인물인가요?
<질문 10>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세론이 일면서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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