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정차 중인 유치원 버스 뒤로 밀려…어린이 4명 통증 호소

고휘훈 2024. 7. 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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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오르막길에 정차해 있던 유치원 통학버스가 갑자기 뒤로 밀려 내려갔습니다.

버스는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 1t 트럭을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에 부딪치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당시 통학버스 안에는 어린이 48명과 교사 4명 등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어린이 4명이 통증을 호소했지만, 병원으로 옮길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70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유치원버스 #통학버스 #부산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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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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