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장마철 고속도로 풍수해 대응체계 강화

전형준 기자 2024. 7. 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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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장마철 풍수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부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장마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속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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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대비→신속한 재난대응→안전중심 복구’ 대응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장마철 풍수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부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권 강수량은 지난 5~6월 평년 수준이었으나, 7월 현재 영서지역이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고 8~10월은 영서와 영동지역 모두 평년 이상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교통센터 내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장마철 고속도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비탈면 유실, 노면 포장 파손 등 피해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지게 된다.

이에 강원본부는 완벽한 풍수해 대응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 24시간 재난대응 및 신속한 긴급복구’에 중점을 두고 풍수해 대비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 인력, 장비, 자재 등 재난관리 자원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탈면 등 취약구간의 사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고, 자체 현장훈련 등을 통해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4시간 재난 대응’을 위해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고속도로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요 거점 IC에 순찰차, 싸인카 등 교통통제 장비를 기상특보 발효 시 상시 배치하고, 긴급복구 장비가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전경.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 공사가 가능한 지역 협력업체를 사전 지정해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강원권 유관기관(지자체, 국토부, 경찰청 등)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장마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속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운전자 분들도 장마가 계속되는 기간에는 도로상황을 주시하고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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