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4대회장에 최주연…창립3주년 기념 행사 개최

최정규 기자 2024. 7.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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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제4대 회장에 최주연 회장이 취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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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주연 신임회장, 정기정 356-C(전북)지구 총재, 임영례 이임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제4대 회장에 최주연 회장이 취임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정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총재는 축사에서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생하며 꾸준히 아름다운 힘을 발휘해줬다"며 "지난 한해동안 고생한 임영례 3대회장에 감사

[전주= 뉴시스] 최정규 기자 = 최주연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이 봉사선서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의 말씀을 드리고, 신임 최주연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임영례 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회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회원들에게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호응과 동참을 이끌고자 노력했다"며 "창립 3년밖에 안 됐지만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명실상부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최주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전임 회장이 구축해 온 라이온스 제도의 틀을 더욱 승화시키는 동시에 혁신의 눈으로 우리 주변에 필요한 봉사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희망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일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신임 회장은 공약으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 상호 친목 교류 ▲클럽이 나아갈 방향과 자긍심 함양 ▲국제 자원봉사활동 기획·수립을 통한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 추진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추진 ▲매월 1회 이상 환경정화와 배식봉사 지속 진행 ▲여성클럽의 봉사 영역 확대를 위한 회원영입 등을 내걸었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 4월 30일 50명의 회원으로 창립됐다. 현재는 44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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