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수명 연장, 함평 주민 공청회 무산

손민주 2024. 7. 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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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해 함평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주민 공청회가 무산됐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함평군이 주민 반대를 이유로 장소 대관을 허락하지 않아 공청회을 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광과 전북 고창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청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다음주에는 장성과 무안에서 주민공청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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