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시베리아 호랑이 쌍둥이 2마리 공개
김잔디 2024. 7. 19. 19:16
독일 쾰른 동물원이 지난 4월 중순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두 마리를 공개했습니다.
쾰른 동물원은 현지시간 18일 태어난 지 석 달 된 멸종 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토치카와 티무르를 대중에 소개했습니다.
쌍둥이 새끼 호랑이들은 13살의 어미 카틴카와 9살의 아빠 세르간과 함께 처음으로 호랑이 우리에서 돌아다녔습니다.
동물원 측은 토치카와 티무르가 아직은 거의 우유만 먹고 있는데, 사육사들이 제공하는 먹이인 육류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쾰른 동물원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입니다.
1940년 50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던 시베리아 호랑이 야생 개체 수는 꾸준한 보존 조치 덕분에 다시 500여 마리로 증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버튼만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첫 사용 임박
- 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 미생물 기준 초과..."사용 즉시 중단해야"
- [건강PICK] 백일해·뎅기열·빈대까지...2024파리올림픽 '감염병 주의보'
- "IQ 276"...역사상 가장 높은 IQ로 공식 발표된 한국인
- 침수차 벌써 3천여 대...중고차 어떻게 확인할까? [앵커리포트]
- "요즘 어떤 세상인데 노쇼를 하나" 질타 빗발치자 '정선군청' 결국…
- [속보] 검찰, '경선 여론조작 혐의' 민주당 신영대 구속영장 청구
- [속보]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NSC 상임위원회 개최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대통령실 "당시 윤석열 당선인, 공천 관련 보고 안 받아...좋게 이야기한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