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여파, 런던거래소 전산 장애…"국내 해외주식 거래 이상무"

김사무엘 기자, 방윤영 기자 2024. 7.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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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발 클라우스 서비스 장애로 런던증권거래소(LSE)의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국내 해외주식 거래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SE의 시스템 장애는 뉴스 서비스에 제한된 것으로 해외주식 거래에는 이상이 없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해외주식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런던거래소의 서비스 이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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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발 클라우스 서비스 장애로 런던증권거래소(LSE)의 일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국내 해외주식 거래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요 증권사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한 해외주식 및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증권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며 "보안 문제로 인해 증권사 대부분은 자체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돼 있어서 MS 클라우드 장애와 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여파로 LSE는 뉴스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일부 중단됐다. LSE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3자의 글로벌 기술 문제가 발생해 뉴스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다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거래 시작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LSE의 시스템 장애는 뉴스 서비스에 제한된 것으로 해외주식 거래에는 이상이 없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해외주식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런던거래소의 서비스 이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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