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오류'에 청주공항 1편 지연 출발

조은솔 기자 2024. 7.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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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청주공항에서도 발권 시스템 오류로 1편이 지연 출발했다.

청주공항은 19일 오후 5시 제주행 이스타항공 1편이 수기 발권을 하는 까닭에 30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은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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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전경. 충북도 제공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청주공항에서도 발권 시스템 오류로 1편이 지연 출발했다.

청주공항은 19일 오후 5시 제주행 이스타항공 1편이 수기 발권을 하는 까닭에 30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 이 시스템 오류가 이어질 경우 제주행(오후 8시 35분), 중국 타오위안행(오후 11시 40분) 이스타항공 2편, 제주행(오후 6시 55분, 오후 7시 20분) 제주항공 2편 등 총 4편의 비행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은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 두 항공사를 제외한 다른 국적 항공사는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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