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전현희…뺨에 ‘얼음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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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현종 위원님. 오늘 야당이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아예 시작 전부터 이것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청문회 자체가 무효라고 하면서 정청래 법사위원장 못 가게 이렇게 막으면서 충돌이 빚어졌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국회는 늘 도돌이표인 것 같습니다. 조금 이것이 횟수가 할수록 좀 국회가 나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더 퇴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이번에 국회 의석 구조가 워낙 이제 야당이 압도적으로 되다 보니까 지금 야당이 힘자랑이 극에 달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렇게 청문회 해서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정말 이렇게 청문회 해서 국민들이 그 청문회를 지켜보고 그냥 고개를 끄덕이겠습니까? 더군다나 청원 청문회라는 것은 저는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저도 오랫동안 국회를 취재를 했지만 아마 이 청원 청문회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청원들에 대해서 청문회 한 번 안 열더니 이제 와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에 대해서는 이것은 법대로 청문회 열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한테 묻겠어요. 왜 그동안 그 많은 청원들은 청문회를 하지 않았습니까? 왜 이것만 눈에 보였죠? 결국 이제 의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것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문제는 굉장히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회가 헌법에 이런 절차와 규정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지금 편법으로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탄핵 사유도 그렇습니다. 지금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 것들을 가지고 지금 청문회를 두 차례나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래서 얻는 이득이 무엇이죠? 저는 그것을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렇게 민주당이 청문회를 이런 식으로 얻어서 과연 무슨 소득을 얻을까, 여기서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올까요? 똑같습니다. 지난번에 있던 채 상병 특검 청문회와 똑같은 것이 오늘 똑같이 벌어진 것이거든요. 제발 좀 이런 방식으로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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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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