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사상 가장 싸게 영입한 선수, 고작 394억에...그는 전설이 됐다

최용재 기자 2024. 7.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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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Tbrfootball'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싸게 영입한 선수 중 한 명을 소개했다. 실제적인 금액도 쌌지만, 가격 대비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 지금 이 가격으로 그런 가치를 지난 선수, 절대 못산다. 그 선수의 이적료는 고작 2200만 파운드(394억원)에 불과했다. 부자 팀이 아니더라도 쉽게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 선수를 영입한 EPL 구단은 토트넘. 2015년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로 영입한 공격수다. 그는 첫 시즌 적응 기간을 거친 후 폭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다.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 역대 최다 출장 TOP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득점은 역대 5위다. 그는 2021-22시즌 23골로 EPL 득점왕에 올랐고, 첫 시즌을 제외하고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200만 파운드의 선수는 지금 토트넘의 '전설'이 됐다. 토트넘에서 황금기를 보낸 선수들이 모두 떠났지만, 그는 토트넘에 대한 충성을 끝까지 지키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떠난 지난 시즌. 그는 구단의 얼굴이자 상징이 됐고, 새로운 캡틴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또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17골 10도움을 올렸다.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다. 엄청난 활약이었다. 놀랍게도 그의 나이는 30대가 넘었다. 그럼에도 폭발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그 이름,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계약의 마지막 12개월을 보내고 있다. 이제 2026년 여름까지 12개월을 더 연장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최근 32세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인상적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의 9시즌 중 두 번째로 높은 리그 득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2200만 파운드를 썼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162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손흥민이 EPL 역대 가장 싸게 영입한 선수 중 한명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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