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수리까지 올라온 탈모..."아 다 찍혔네" 좌절 ('가브리엘')

김산하 2024. 7. 19.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채'를 뿌린다고 '쿨'하게 고백한 박명수가 방송 중 탈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JTBC가 'My name is 가브리엘' 프로그램의 방송분의 일부를 선공개한 가운데, 박명수가 자신의 머리를 언급하는 부분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가 물에 젖은 머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해리는 내내 손으로 입을 막고 있다가 "아니 머리가...!"라며 한 마디 내뱉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흑채'를 뿌린다고 '쿨'하게 고백한 박명수가 방송 중 탈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JTBC가 'My name is 가브리엘' 프로그램의 방송분의 일부를 선공개한 가운데, 박명수가 자신의 머리를 언급하는 부분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선공개 영상 속에서 박명수는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는 MC로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오래 전 여러 예능에서 인기를 끌었던 '실리콘 수영모 쓰기'를 선보인다.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쓰고 있던 모자를 벗은 박명수.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그는 훤히 드러난 이마에 "머리 다 나갔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자막으로는 '화면으로 접한 냉혹한 현실'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다른 출연진은 할 말을 잃었고, "말 안하면 몰랐을 텐데"라며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박명수의 머리가 물에 젖고 나자, 그의 두발 상태는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박명수가 물에 젖은 머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해리는 내내 손으로 입을 막고 있다가 "아니 머리가...!"라며 한 마디 내뱉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데프콘은 "진짜 명수형, 나 너무 고맙네"라며 "이렇게까지 하면서 그림을 만들어준다"고 해 존경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명수는 살신성인으로 수영모에 물을 담아 머리에 맞으면서까지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이날 방송에서는 '갓 잡은 꼴뚜기'라는 수영모가 반쯤 걸쳐진 박명수의 짤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해당 장면은 19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