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백허그' 남자친구 공개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18일 "드디어 남친 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봉선은 검은 옷을 입은 이에게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상대방의 얼굴은 신봉선의 유튜브를 통해 백보람인 것으로 공개됐다.

신봉선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백보람과 만난 근황을 전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키 큰 친구 활용법' 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로 했고, 백보람이 어깨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우고 옷을 입어 남자친 척하며 신봉선의 남자친구인 척 영상을 촬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한걸스' 그립다", "남친 사진 걍 어디로 끌려가는 것 같잖아요", "낚였다"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4인용 식탁'에서 신봉선은 최근 다이어트를 한 근황과 함께 "한창 살쪘을 때 기준 체지방만 11.5kg 빠졌다. 근손실이 없다는 게 포인트다. 건강하게 안 굶고 뺐다. 지금 (살이) 조금 올라오긴 했는데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로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라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