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세종문화예술회관, 23일 재개관한다

곽우석 기자 2024. 7.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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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이 6개월여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830석 규모 공연장과 295㎡ 규모 전시실을 갖춰 지난 2000년 개관했다.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는 "재개관을 통해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원도심의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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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식.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문화예술회관이 6개월여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830석 규모 공연장과 295㎡ 규모 전시실을 갖춰 지난 2000년 개관했다.

재단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24억원을 들여 노후 장비와 무대를 개선했다. 또 공연 몰입감을 위해 음향·조명 공사를 진행하는 등 안정·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재개관식은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대장치 퍼포먼스, 국악인 박애리 축하공연, 김소영 작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하반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선 콘서트,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가 이어진다. 재개관 기념콘서트,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 제1회 세종합창제, 연극 수상한 집주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는 "재개관을 통해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원도심의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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