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톱타자’ 소크라테스, 한화 문동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개인 첫번째[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7. 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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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브리토. 연합뉴스



KIA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첫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소크라테스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부터 손맛을 봤다.

상대는 한화 문동주였다. 볼카운트 3B-2S에서 156㎞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9호 홈런.

이로써 소크라테스는 처음으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기록을 세웠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9번째 나온 기록이며 통산 303번째 기록이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홈런과 나성범의 적시타로 1회부터 2-0으로 앞섰다.

대전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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