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23일부터 다시 교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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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노사 양측이 오는 오는 23일 대화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동에 노조 측에 손우목 위원장과 이현국 부위원장, 사측에 대표교섭위원인 전대호 상무와 김형로 부사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조는 주말을 포함한 오는 20일부터 집중 교섭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사측은 오는 29일 오후에 교섭을 시작하자고 제안했고, 양측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차기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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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노사 양측이 오는 오는 23일 대화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9일 전삼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사는 삼성전자 수업사업장 인근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동은 공식적인 교섭 재개에 앞선 만남이다. 이날 회동에 노조 측에 손우목 위원장과 이현국 부위원장, 사측에 대표교섭위원인 전대호 상무와 김형로 부사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조는 주말을 포함한 오는 20일부터 집중 교섭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사측은 오는 29일 오후에 교섭을 시작하자고 제안했고, 양측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차기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교섭 인원에 대해서 노측은 대의원 2명 추가 참석을 요청했고, 사측 교섭위원으로 결정권한 가진 경영진의 참석을 요청했다. 사측은 노조의 의견을 검토 후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교섭위원은 5인 이내로 노사가 각각 결정한다. 사측 교섭위원 구성은 사측의 결정 사항이다.
노조는 다만 교섭이 진행되더라도 파업은 계속할 방침이다. 전삼노는 오는 22일 기흥사업장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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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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