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보안 업체 업데이트 오류에 IT 서비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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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류로 IT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로 인해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기 사용자 수백만 명이 정전을 일으켜 스카이 뉴스와 런던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비즈니스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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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류로 IT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로 인해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기 사용자 수백만 명이 정전을 일으켜 스카이 뉴스와 런던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비즈니스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전으로 미국에서 중국, 호주에 이르는 여러 나라에서 윈도우 컴퓨터와 태블릿이 다운됐고, 하루 종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기를 강제로 다시 시작했다는 보고가 쏟아졌다.
이 문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과 이 문제에 정통한 외부 기술 전문가들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말했다.
이 문제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거의 14%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 하락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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