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앵커기업과 지속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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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앵커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오가노이드 분야 특화단지 미지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육성 계획을 수립한 전북도는 지난 1일 전북대 메카노바이오센터, 2일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등을 방문하며 변하지 않는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기업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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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오가노사이언스 대표 만나 산업 육성 의지 재전달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가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앵커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를 방문해 유종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오가노이드 분야 특화단지 미지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육성 계획을 수립한 전북도는 지난 1일 전북대 메카노바이오센터, 2일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등을 방문하며 변하지 않는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기업 등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유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월 20일 투자협약을 맺은 이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네며 전북도가 변함 없이 계획대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산업화 기반을 다져 바이오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서겠다"며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의 투자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적극 이행해 달라. 전북도가 첨단 바이오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유치에도 더욱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바이오 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초격차 바이오 기업 유치,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R&D) 지원,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등 당초 수립한 산업 육성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동물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통해 동물 오가노이드를 비롯한 바이오 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차병원그룹과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이 협력해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유전자치료 협력, 임상 진행 등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 미래 먹거리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멈추지 않겠다"며 "계획하고 준비해 온대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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