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남편, 14년 재판하다 치매+파킨슨병…나도 뇌경색”(프리한닥터)

김명미 2024. 7. 19.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용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렸다.

7월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배우 선우용여의 치매 예방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저희 남편이 땅 찾는 재판을 14년 하다 여든에 치매로 돌아가셨다. 굉장히 저한테 자상하고 다정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더라. 갑자기 아무 사람이랑 싸우려고 하고. 그게 시초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 간 선우용여의 남편은 치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캡처
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렸다.

7월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배우 선우용여의 치매 예방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저희 남편이 땅 찾는 재판을 14년 하다 여든에 치매로 돌아가셨다. 굉장히 저한테 자상하고 다정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더라. 갑자기 아무 사람이랑 싸우려고 하고. 그게 시초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 간 선우용여의 남편은 치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선우용여는 "너무 기가 차면 말이 안 나온다는 걸 그때 느꼈다. 한 마디로 멍해지더라. 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이런 느낌"이라며 "내가 나가서는 웃어야 되지 않나. 집에 들어오면 침울해지고, 그러면서 혈압이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또 선우용여는 "내가 69살에 뇌경색이 왔다. (건강 프로그램) 녹화 중 말이 안 나오더라. 녹화 장소에 선생님들이 있으니까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손이 안 올라가더라. 당장 병원에 가자고 해서 갔다"며 "그게 골든 타임이었다. 만약 집에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