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G 연속안타' 롯데 복덩이 컴백 '청신호', 4타석+수비 소화→통증도 없었다 [퓨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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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복귀를 기다리던 내야수 손호영(30)이 실전에 복귀했다.
지난 3월 30일 우강훈(22)과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롯데로 넘어온 손호영은 올해 48경기에서 타율 0.324(176타수 57안타) 8홈런 37타점 31득점 OPS 0.913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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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은 19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롯데의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박시온과 3구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손호영은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4회 말 1아웃 상황에서 등장한 그는 바뀐 투수 유지성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터트렸고, 상대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향했다.
손호영은 5회 말 4번째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다음 이닝 수비에서 강성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그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실전 경험을 했다.
롯데 관계자는 "타격이나 수비, 주루 시 통증이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경기 출전이어서 조금씩 타격 타이밍을 맞춰가는 중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몸 상태에 큰 문제를 보이지 않으면서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다.
손호영은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인해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 재활을 거친 그는 실전 투입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김태형(57) 롯데 감독은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손호영이) 2군 경기에 나갈 것이다"라며 "먼저 타석만 나가고, 내일(18일) 수비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우강훈(22)과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롯데로 넘어온 손호영은 올해 48경기에서 타율 0.324(176타수 57안타) 8홈런 37타점 31득점 OPS 0.913을 기록 중이었다.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4월 17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6월 20일 고척 키움전까지 KBO 역대 최다 3위인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손호영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 1군에서 말소됐다. 5월 3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군에서 빠진 그는 한 달의 공백 후 1군에 돌아왔다. 하지만 6월 말에 접어들며 다시 불편함을 느꼈고, 재검진 후 다시 말소됐다.
이제 재활경기 소화에 나선 손호영은 큰 이상이 없다면 조만간 1군에서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비록 포수 유강남(32)이 시즌아웃되면서 완전체 타선은 이루지 못했지만, 손호영이 돌아오면 공·수에서 롯데는 한결 힘을 받게 될 것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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