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0 대통령 전화 아니냐"...이종섭 "답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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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채 상병 사건의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하기 전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답변드리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지난해 7월 31일 '02-800-7070' 번호로 전화한 상대방이 누구냐는 질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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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채 상병 사건의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하기 전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에 "답변드리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지난해 7월 31일 '02-800-7070' 번호로 전화한 상대방이 누구냐는 질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이첩 보류를 지시한 만큼 해당 전화가 쟁점이 될 수 없다며, 누구와 통화했는지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나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는 '7070 전화는 지난해 회의 당시 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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