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종합건강진단센터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십자홀딩스(이하 GC)가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GC는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과 하노이에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오랜 경험을 활용해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녹십자홀딩스(이하 GC)가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GC는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과 하노이에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 간 주주간계약서(SHA)를 체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오랜 경험을 활용해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페니카 그룹은 산업, 기술, 교육,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의 국내외 30여 계열사를 갖춘 베트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서 베트남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GC는 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페니카 그룹에서 내달 개원 예정인 하노이 남뚜리엠 지역의 800병상 규모 종합병원(총 부지면적 2만6096㎡) 4개 동 중 1개 동(부지면적 6000㎡)에 들어선다. 내년 6월 가동이 목표다.
GC 관계자는 "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 분야의 경험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문성을 융합,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변협,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A씨 직권조사
- 아빠 양복 아니에요?…고민시, 서진이네 '황금 인턴'의 오버사이즈 매니시룩 [엔터포커싱]
- 배우 유오성 형이 장관 후보자?…'영월 5남매' 집안 화제
- 173cm 청바지핏이 예술…안유진, '꾸안꾸룩' 최강자 흰청패션으로 남다른 '건강미' 발산 [엔터포커
- 내 차 몰다 긁은 '정비사'…몰래 도색하면 끝나나요?[기가車]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50대 남성, 검찰 '징역 3년' 구형
- 尹 부정평가, 전주 대비 8%p 감소…野 지지율 3%p 하락[한국갤럽]
- '마약 투약' 前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5년 구형…보복협박 혐의는 부인
- "연진이 죄수복이냐"…'韓 올림픽 단복' 조롱한 中
- 전 여자친구 집 들어가 현재 남자친구 죽이려 한 50대…흉기·휘발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