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섭취' 피해자 5명으로 늘어

정지훈 2024. 7. 19. 18: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에서 복날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80대 여성에게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복날 살충제' 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19일) 살충제 성분이 든 음식을 먹고 입원 치료 중인 피해자 4명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80대 여성 A씨의 위 세척액에서 역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다른 피해자 4명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사흘 뒤인 어제(18일) 호흡곤란 등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다른 피해자 4명이 경로당에서 함께 커피를 마셨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A씨도 커피를 마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복날 #살충제 #경북_봉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