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개막 앞둔 파리 올림픽도 날벼락…"MS 피해, 비상계획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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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개막을 5일 앞둔 파리 올림픽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이버 정전 사태로 IT서비스 운영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에선 항공편 결함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정지, 은행 서비스, 방송사 등도 서비스가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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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개막을 5일 앞둔 파리 올림픽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이버 정전 사태로 IT서비스 운영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업무를 계속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다만 운영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MS 클라우드를 사용한 전 세계 국가의 방송사와 은행, 병원까지 피해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에든버러 공항) △네덜란드(암스테르담 공항) △독일(베를린 공항) 등에서 '사이버 장애'로 승객 탑승과 항공편 접수 등의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의 항공편이 정지됐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에선 항공편 결함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정지, 은행 서비스, 방송사 등도 서비스가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국에선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일부 서비스가 개장 직후 중단됐다. 이스라엘과 독일에선 병원 시스템 이상으로 수술 등이 취소되기도 했다.
MS는 회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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