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신다은, 육아 훈수에 폭발했다 "子 긴머리에 잔소리, 나 좀 내버려둬"

▲ 신다은. 출처ㅣ신다은 인스타그램

▲ 신다은. 출처ㅣ신다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다은이 육아 훈수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다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우리 홀리는 아들이에요. 긴머리 때문인지 지나가다가 잔소리 많이 들어요. 애를 왜 딸처럼 키우시냐는 분도 있고 딸이라고 하면 쟤가 왜 딸이냐고 화를 내시는 분도 있고, 더운데 머리 잘라주라고 하시는 분도"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앞머리 있으면 더 덥지 않아요? 난 그렇던데. 머리 긴 남자 좋아하는 엄마 취향 왜 그렇게 뭐라고 해요 흥. 얘 어차피 조만간 몇 년 후에 지맘대로 다 할텐데 나 좀 내버려 둬"라고 덧붙였다.

머리를 기른 아들의 헤어 스타일을 접한 주변 사람들이 도를 넘는 육아 훈수를 두자 신다은이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다은은 건축 디자이너 임성빈과 201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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