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재 DL이앤씨 대표, 두 달만에 사의…후임은 박상신 DL건설 대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 두 달 만에 사의를 밝혔다.
후임은 최근 DL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박상신 대표이사가 겸직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박상신 DL건설 대표가 DL이앤씨 대표를 겸임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14일 이사회를 여는데, 이때 박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 두 달 만에 사의를 밝혔다. 후임은 최근 DL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박상신 대표이사가 겸직할 예정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회사도 이를 수리하기로 했으며, 서 대표는 현재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영재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혔고,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5월10일 LG전자 전무였던 서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서 대표는 1991년 LG전자에서 TV·AV·IT사업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당시 DL이앤씨는 서 대표를 통해 신사업 발굴·육성, 리스크 관리 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개월여 만에 다시 수장을 교체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내부적으로는 박상신 DL건설 대표가 DL이앤씨 대표를 겸임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14일 이사회를 여는데, 이때 박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ke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20년전 축협 암투 언급…“감독자리 노린 사람 많았다”
- "연진이 죄수복이냐"…中, 한국 올림픽 선수단 단복 '조롱'
- “한혜진 이어 박나래도 당했다”…‘55억 고가주택’ 공개 후 벌어진 일
- '혐한 논란' 장위안, 이번엔 中 황제 옷 입고 부채질…한국 누리꾼들 반감
- 협박 안했다고 발뺌하더니…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메일 공개
- ‘제니·리사’ 블랙핑크 대신 투애니원?…1년 만에 9.5만→3.5만 ‘이 회사’, 2분기 ‘적자’ 경
- 김호중, 뺑소니 수사 중 노숙자 시설에 1500만원 기부…왜?
- "아내가 처제 결혼선물로 1850만원 긁었어요"…남편 사연에 누리꾼들 ‘시끌’
- 처벌 수위 고작 ‘벌금 몇백’…사이버레커 ‘창궐’ 사실상 방치
- 이준석 “조국 딸 조민이랑 왜 결혼했냐 따지는 어르신 많아…가짜뉴스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