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24일 서울서 외교차관 전략대화

이제훈 기자 2024. 7.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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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한다.

외교부는 19일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4일 서울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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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5월26일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한국과 중국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한다.

외교부는 19일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4일 서울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지난 5월26~27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의 회담에서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창구를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라며 “양국은 양자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외교차관 대화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1년 12월 화상 회의로 열린 뒤 2년7개월 만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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