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취임…"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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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전남 순천시의회 의장이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선언하며 제9대 후반기 첫 회기를 시작했다.
19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강 의장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역대의장과 동료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강 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후반기 의회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고 소개하며 "의회는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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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전남 순천시의회 의장이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선언하며 제9대 후반기 첫 회기를 시작했다.
19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강 의장은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역대의장과 동료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강 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후반기 의회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라고 소개하며 "의회는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민 염원을 성취해 나가겠다"며 "모든 것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음을 되새기며 28만 순천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의회,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믿고 기대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동수 제5대 전반기 의장은 "강형구 의장님은 의정활동의 경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경험도 풍부하시기에 순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잘해주실 것"이라고 덕담했다.
취임식 이후 열린 제280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알차고 효용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후반기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2024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와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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