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 확률, 트럼프 59.5%·해리스 23.5%·바이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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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뽑힐 확률은 23.5%로 조 바이든 대통령(4.7%)을 앞섰다.
지난 16일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선출 확률은 각각 19.3%, 6.8%였으나 이틀 새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설이 확산하면서 뒤집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할 경우 바통을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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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59.5%로 가장 높다고 봤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으로 뽑힐 확률은 23.5%로 조 바이든 대통령(4.7%)을 앞섰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18일(현지시간) 6개 온라인 베팅업체의 전망치를 평균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선출 확률은 각각 19.3%, 6.8%였으나 이틀 새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설이 확산하면서 뒤집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 확률은 3.0%로 집계됐다. 다만 민주당 후보가 한 명으로 결정되면 이 같은 베팅 내용은 바뀔 수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할 경우 바통을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짐 클라이번 연방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민주당 거물급 인사들도 해리스를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하고 있다.
대선 자금 승계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직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이번 민주당 대선 캠페인이 바이든-해리스의 이름으로 치러진 만큼 9100만달러(지난 5월 기준·약 1260억원)의 선거자금을 물려받는 데 큰 문제가 없다. 제3자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다소 복잡해진다. 이 경우 캠페인 계좌에 있는 자금을 기부자들에게 환불하거나 혹은 자금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이체하고 이를 다시 새 후보에게 보내 쓰도록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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