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尹, 39차례 정상 외교…후속 과제들, 가시적 성과 기반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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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수행한 39차례 정상 외교에 따른 후속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국조실은 "후속 조치 과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외교부와 재외 공관,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면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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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수행한 39차례 정상 외교에 따른 후속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문 국무조정실 1차장 주재로 '정상 외교 후속 조치 관계 부처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엔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4개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난 5월까지 한 39회의 정상 외교 중 해외 순방은 16회, 방한 접견은 23회였다.
국조실은 "후속 조치 과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외교부와 재외 공관,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면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체코 정상회담을 비롯한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 외교 활동, 관계 부처와 '팀 코리아'의 노력이 어우러져 맺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최종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조실은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여건 △현지 정세 악화 △상대국 절차 등으로 추가 관리가 필요한 일부 과제들은 관계 기관과 기업 등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국조실도 기관 간 협조‧조정 등으로 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지난 2년 간의 활발한 정상 외교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위상이 강화된 것은 물론, △투자 △방산 △원전‧인프라 △공급망 △첨단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경제‧민생 외교가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각 부처에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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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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