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형 보편적 복지, 청년 마음도 움직였다" 호응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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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순창형 보편적 복지' 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시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행 중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대상이 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전날 향토회관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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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순창형 보편적 복지' 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시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행 중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대상이 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전날 향토회관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순창군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하는 등 격의 없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올해 지원대상을 49세까지 확대시켜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사업 대상이 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원과 군이 지원하는 매월 30만원씨 720만원이 더해져 만기시 1080만원에 이자까지 탈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최영일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 등을 알기쉽게 설명함으로써 군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아동행복수당'이나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굳센 의지로 헤쳐나갔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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