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형 보편적 복지, 청년 마음도 움직였다" 호응 UP

김종효 기자 2024. 7.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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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순창형 보편적 복지' 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시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행 중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대상이 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전날 향토회관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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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DL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인 '순창향 보편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18일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사업의 수혜대상인 4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일 군수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순창형 보편적 복지' 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시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행 중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의 대상이 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전날 향토회관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순창군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하는 등 격의 없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올해 지원대상을 49세까지 확대시켜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사업 대상이 된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원과 군이 지원하는 매월 30만원씨 720만원이 더해져 만기시 1080만원에 이자까지 탈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최영일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 등을 알기쉽게 설명함으로써 군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아동행복수당'이나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굳센 의지로 헤쳐나갔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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