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침수 차량 3천대 넘어…추정 손해액 29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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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3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19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230대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들어 침수 피해 차량은 오늘 오전 9시(2,463대)보다 약 800대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 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 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 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 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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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3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19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230대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추정 손해액은 약 292억 원입니다.
오후 들어 침수 피해 차량은 오늘 오전 9시(2,463대)보다 약 800대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 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 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 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 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전국에서 다수의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주요 침수 예상 지역 주변의 주차장을 침수 차량의 보관 장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차량이 침수돼 물이 바퀴의 3분의 2 미만으로 찼다면 운전해서 빠르게 침수 지역을 벗어나는 게 좋고, 3분의 2 이상으로 찼다면 차를 버리고 탈출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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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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