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 “♥장승조, 연애 때 대학로서 손 못 잡게 해‥한처럼 남아”(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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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뮤지컬배우 린아가 남편 장승조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공개했다.
김재중의 첫인상에 대해 '잘생겼다'라고 적은 린아는 "우리 남편이 너랑 닮았다는 말이 되게 많다. 나는 재중이 얼굴을 아는데, 우리 남편 얼굴을 봐도 안 닮았다고 생각했다. 눈매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결혼한 지 10년 됐으니까 말할 수 있지만 누나 나 같은 얼굴을 좋아했구나"라고 장난을 쳤고, 린아는 "연관 짓지 마"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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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뮤지컬배우 린아가 남편 장승조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18일 ‘재친구’ 채널에는 ‘16년 만의 극적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재친구’에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에 출연 중인 강홍석, 린아,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했다. 김재중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린아와 16년 만에 재회했다. 김재중이 “누나는 얼굴이 더 이국적으로 변했다”라고 말하자, 린아는 “아이홀이 깊어져서 그래. 나이 들어서”라고 답했고, 현실적인 반응에 김민석은 폭소했다.
2014년 배우 장승조와 결혼해 결혼 10년 차인 린아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재중은 “다 얻었네. 누나 진짜 성공한 어른이다”라고 부러워했다.
김재중의 첫인상에 대해 ‘잘생겼다’라고 적은 린아는 “우리 남편이 너랑 닮았다는 말이 되게 많다. 나는 재중이 얼굴을 아는데, 우리 남편 얼굴을 봐도 안 닮았다고 생각했다. 눈매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결혼한 지 10년 됐으니까 말할 수 있지만 누나 나 같은 얼굴을 좋아했구나”라고 장난을 쳤고, 린아는 “연관 짓지 마”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아는 결혼 생활이 정말 행복하다며 금슬을 자랑했다. 김재중이 “10년째 되면 너무 친구 같아서 옆에 있어도 있는 둥 이런 느낌이라던데”라고 물었다. 린아는 “서로 소원해지는 시기도 있었다가 다시 불붙듯이 너무 좋을 때도 있었다가.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설명했다.
린아는 데이트할 때 억울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린아는 “내가 하도 말해서 남편도 알고 있다. 약간 한처럼 남았다. 남편이 한창 공연을 많이 하고 팬들도 많고 그럴 때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손을 못 잡게 했다. 그게 한처럼 남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장승조의 입장을 대변했다. 김재중은 “장승조라는 사람은 얼굴상이 김재중 같은 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스크를 써도 장승조, 김재중이고. 머리를 가려도 하관으로 알아보고, 하관을 가려도 눈매로 알아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아마 남편분이 그걸 잘 알고 계셨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린아는 “날 이렇게 대한 남잔 네가 처음이야 이런 느낌의 오기도 약간 생겼다”라고 당시 감정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얼마나 많은 남자가 대시를 했겠나”라고 거들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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