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

최수문기자 기자 2024. 7.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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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명은 '돈을 밝히는 세계사'로도, '돈이 밝혀주는 세계사'로도 읽힌다.

저자는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고 말한다.

전쟁이든 혁명이든 인간의 역사는 돈 문제가 빚어내는 사건과 사고의 명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과 관련된 여러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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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밝히는 세계사(차현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서울경제]

책명은 ‘돈을 밝히는 세계사’로도, ‘돈이 밝혀주는 세계사’로도 읽힌다. 저자는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이 있었다”고 말한다. 오욕의 으뜸인 재물욕에서 시작되는 칠정, 즉 기쁨·슬픔·즐거움·화남·사랑·미움·탐냄을 다룬다. 전쟁이든 혁명이든 인간의 역사는 돈 문제가 빚어내는 사건과 사고의 명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돈을 목적어이자 주어로 다룬다. 돈과 관련된 여러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1만 9800원.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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