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서는 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서 일부 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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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모회사 롯데케미칼의 지급보증 없이 2년 만에 자체 신용등급으로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심리가 우호적이진 않았다.
1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회사채 1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7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발행하면서 1.5년물은 5.6%에서, 2년물은 5.8%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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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모회사 롯데케미칼의 지급보증 없이 2년 만에 자체 신용등급으로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심리가 우호적이진 않았다.
1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회사채 1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7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만기별로 1.5년물 1200억원 모집에 570억원, 2년물 300억원 모집에 200억원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공모 희망 금리 수준은 1.5년물의 경우 5.0%~5.6%, 2년물은 5.1%~5.8%의 고정금리를 제시했다.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발행하면서 1.5년물은 5.6%에서, 2년물은 5.8%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월에도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모회사인 롯데케미칼(AA)이 원리금 지급 보증을 서 자체 신용등급보다 한 노치(notch) 높은 등급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엔 모회사 보증 없이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영업 적자가 지속하는 등 영업 환경이 나빠진 탓이다.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은 A+,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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