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상반기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점검 완료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훈 부구청장, 오세국 안전도시국장, 각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상반기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해 미흡한 사항을 집중 발굴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 8월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출범한 이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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