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방학 때 결식 우려 아동들에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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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8명을 선정해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최근 한 달간 관내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 83명을 발굴한 뒤 이 가운데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들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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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8명을 선정해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하루 1끼, 최대 9천 원의 급식비가 1년간 제공됩니다.
1년 후 시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시는 최근 한 달간 관내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 83명을 발굴한 뒤 이 가운데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들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급식 지원이 결정된 아동들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2% 이하인 급식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가족 구성원의 치료비 등으로 지출이 많아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부모가 맞벌이 등의 이유로 자녀를 보살피기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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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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