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시설원예농가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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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산지유통센터 3층 농업인교육장에서 시설원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3~2024년 작기를 결산하고, 시설원예농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영농활동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일조량 감소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총 매출은 64억7100만원으로 직전 작기보다 3억1200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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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산지유통센터 3층 농업인교육장에서 시설원예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3~2024년 작기를 결산하고, 시설원예농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영농활동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일조량 감소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총 매출은 64억7100만원으로 직전 작기보다 3억1200만원 늘었다. 특히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산지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애호박 공동선별을 시작하면서 최상품의 애호박을 유통 시킨 것이 농산물 가격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총회에선 새롭게 위촉된 3명의 작목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농산물 출하와 농자재 이용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 우수농업인’ 5명을 시상했다. 또 사업추진 활성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협사업 전이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원자재 인상과 일조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실익 향상을 위하여 생산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자재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절감을 위해 매년 시설원예 농가에 ▲시설원예농가 난방유 ▲애호박 공동선별비 ▲통합물류비 ▲애호박 포장재 ▲공판장 장려금 ▲출하수수료 환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을 정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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