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퇴사 2년 만에 MBC 컴백…'질문들' 손석희 만난다

임시령 기자 2024. 7.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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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김태호 PD가 2년 반 만에 친정 MBC를 찾았다.

20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질문들' 두 번째 주제는 지금 가장 뜨거운 플랫폼인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날 김태호 PD는 '질문들' 출연을 위해, 퇴사 후 2년 반 만에 친정 MBC를 찾는다.

MBC가 배출한 두 사람의 대표적인 방송인, 손석희와 김태호가 14년 만에 MBC에서 만나 풀어놓는 TV 예능 이야기는 오는 2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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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김태호 PD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질문들' 김태호 PD가 2년 반 만에 친정 MBC를 찾았다.

20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질문들' 두 번째 주제는 지금 가장 뜨거운 플랫폼인 유튜브가 미디어 세계를 어떻게 바꿨는가에 대한 것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2회 역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고품격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김태호 PD는 '질문들' 출연을 위해, 퇴사 후 2년 반 만에 친정 MBC를 찾는다.

그의 대표작 '무한도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튜브, OTT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털어놓는다. 종영한 지 6년이 지났지만, 무한도전은 유튜브를 통해 재소환되면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일명 없없무)' 이라는 밈 현상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래를 예언하는 일명 '무한 계시록'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접한 손석희 MC 역시 놀람의 연속이었다고.

손석희 진행자는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이 머리를 짓누른 건 없었는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태호 PD는 "그걸 밑바탕으로 이제 제 이야기는 진행 중이니까 그다음 챕터들을 계속 써나가려고 노력하는 거죠"라고 답한다.

제작진은 '질문들' 2회를 통해 "손석희 MC, 김태호 PD의 개인 MBTI부터 그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BC가 배출한 두 사람의 대표적인 방송인, 손석희와 김태호가 14년 만에 MBC에서 만나 풀어놓는 TV 예능 이야기는 오는 2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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