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총력전…"민관 공동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가 내년 상반기 예고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전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19일 한국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바이오프랜즈,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과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획기적인 전력자립도 향상, 지역별 전력차등요금제 선제적 대응 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내년 상반기 예고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전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19일 한국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바이오프랜즈,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응과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분산에너지는 장거리 송전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달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과 특화지구 제안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내년 상반기 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지구에 지정되면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 진흥.지원센터 지정, 통합발전소 사업자 등록, 전력계통 영향 평가 실시 등이 가능하다.
충북형 분산특화지역 모델은 2040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입해 청주와 충주, 음성에 소규모 발전소 신규 건설과 통합관제 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지난해 기준 10.8%에 머물고 있는 전력자립도를 2050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획기적인 전력자립도 향상, 지역별 전력차등요금제 선제적 대응 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저 얼굴은?'…18년동안 도망다닌 성범죄자, 병원서 딱 잡혔다
-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확정…감독 선임 논란 들여다본다
- '비틀비틀' 음주 차량 잡은 택시 기사…벌써 세 번째
- 日 체조 19세 주장 미야타, 담배 피웠다가 국가대표 퇴출 위기[파리올림픽]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무섭게 연락이 왔다"
- "청춘들 봄날 즐기는데 그러지 못해 슬퍼" 채상병 1주기 추모
- DMZ 고역에 지친 북한군에 확성기 매일 방송…北 도발 가능성 ↑
- 집유 선고 받고도 또…사실혼 관계 아내 흉기로 협박한 50대 구속 기소
- '새만금 태양광 사업' 로비 명목 돈 챙긴 브로커…1심 징역 2년
- "왜 돈 안줘" 父 흉기로 6차례 찌른 40대 패륜아, 철창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