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결혼 안해 천만다행…반대한 전남친 母 지구 끝까지 감사”

서다은 2024. 7.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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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최화정(63)이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공개한 영상애 등장한 최화정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와서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라 하면 그 분이 떠오른다"며 "만약 결혼을 시켰으면, 난 지금 X됐다"고 말했다.

그 분이란 바로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

그는 과거 한 시상식에서 "결혼을 반대한 구 남친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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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비보TV’ 갈무리
 
방송인 최화정(63)이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공개한 영상애 등장한 최화정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와서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라 하면 그 분이 떠오른다”며 “만약 결혼을 시켰으면, 난 지금 X됐다”고 말했다.

그 분이란 바로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 그는 과거 한 시상식에서 “결혼을 반대한 구 남친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비보TV’ 갈무리
 
최화정은 “결혼이 안 돼 다행이다. 사랑이란 건 순간적인 매혹이지 않나. 그 매혹이 걷히면 외모적인 거나 매력은 찰나고 겉이다. 그것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의 매력을 봐야하는데 어릴 땐 그게 안 보이고, 우리도 연애할 때 우리가 아니지 않나”고 사랑에 대한 촌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나도 20~30대에 사랑에 목숨을 걸고 그랬는데, 그때 내가 부동산에 눈을 돌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깨달음꺼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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