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정보 뒷거래 검찰 수사관·SPC 임원 1심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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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수사 정보를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급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천500만 원과 추징금 440여만 원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에게 뇌물을 준 백 모 SPC 전무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3년 가까이 자신이 수사한 기업 임원과 수시로 연락하며 광범위한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며 죄책이 엄중하다고 질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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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수사 정보를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급 검찰 수사관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천500만 원과 추징금 440여만 원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에게 뇌물을 준 백 모 SPC 전무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3년 가까이 자신이 수사한 기업 임원과 수시로 연락하며 광범위한 수사 기밀을 누설했다며 죄책이 엄중하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백 전무에 대해서는 사적 목적을 위해서는 공직을 매수해도 된다는 성향을 드러내 엄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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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한 결과 4개 제품에서 호기성 미생물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씨피엘비의 내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솔루션액과 동국제약의 네오플러스골드, 케이앤제이씨의 드림아이액 그리고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프렌즈프로B5 등입니다.
4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한 뒤 회수해 폐기하고 제품 구입자가 요청하면 환불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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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트 동호인과 프로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다트 대회가 내일(20일)과 모레 이틀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유럽과 미주 15개 나라에서 온 프로 다트 선수 350여 명과 한국 프로선수와 동호인 2천400여 명이 참가합니다.
대한 다트협회는 국제전과 일반전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K-다트 페스티벌에 관람객 포함 4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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