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잰걸음’

한준성 2024. 7.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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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충북형 미래에너지 확대 보급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 전력 자립도 향상과 미래먹거리인 분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과 특화지구 제안서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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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19일 충북형 미래에너지 확대 보급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이사,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도는 19일 충북형 미래에너지 확대보급과 신산업육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북도]

도는 충북 전력 자립도 향상과 미래먹거리인 분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과 특화지구 제안서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충북형 모델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충북의 전력 자립도는 2023년 기준 10.8%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획기적인 전력 자립도 향상과 지역별 전력 차등요금제 선제적 대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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