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낡아 개보수·활용 어려운 빈집 철거 추진

이정훈 2024. 7.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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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시군 빈집 철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빈집 정비 공모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경남도가 파악한 18개 시·군 빈집 중 너무 낡아 무너질 위험이 있으면서 개보수 또는 활용이 어려운 빈집(3등급 빈집)은 2천546곳에 이른다.

경남도는 이 가운데 400곳 정도를 행정안전부에 철거가 필요하다고 공모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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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시군 빈집 철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빈집 정비 공모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경남도가 파악한 18개 시·군 빈집 중 너무 낡아 무너질 위험이 있으면서 개보수 또는 활용이 어려운 빈집(3등급 빈집)은 2천546곳에 이른다.

경남도는 이 가운데 400곳 정도를 행정안전부에 철거가 필요하다고 공모 신청했다.

집주인들은 해당 지자체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철거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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