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설계 국산화에 앞장 김진수 美원자력硏소장 별세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7.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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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전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 처장이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고인은 원자로 설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이 분야 선구자다.

고인은 1971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입사해 1987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대 미국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원자로 계통 설계 기술을 습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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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전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 처장이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고인은 원자로 설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이 분야 선구자다. 고인은 1971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입사해 1987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대 미국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원자로 계통 설계 기술을 습득했다. 유족은 부인 김영애 씨와 자녀 김지훈(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 파트너)·김지영 씨, 며느리 윤희연 씨, 사위 구형호 씨 등이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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