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추천 책, 함께 읽어요"…'리딩코리아 함께 읽는 충북' 북콘서트

2024. 7.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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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멀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복잡다단한 세상 직접경험의 한계가 있기에 독서의 습관화가 중요합니다.

[박혜진/문학평론가 : 2024 리딩코리아에서 추천한 책들과 함께 자신의 지식을 연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금희/아나운서 : 책 읽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요. 더욱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2024 리딩코리아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파이팅!] 북콘서트가 열린 장소는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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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인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멀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복잡다단한 세상 직접경험의 한계가 있기에 독서의 습관화가 중요합니다. CJB가 '2024 리딩코리아 함께 읽는 충북' 독서캠페인을 전개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최근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시절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2024 대한민국 독서캠페인 '리딩코리아 함께 읽는 충북'을 이끌고 있습니다.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물론 당연히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독서 하는 과정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 교수를 비롯해 책 읽기라면 자타가 공인하는 노명우 교수, 박혜진 문학평론가, 김겨울 작가, 이권우 독서평론가 등이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북 콘서트에 모였습니다.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깻잎투쟁기, 타인에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등 각자의 추천 도서를 소개했습니다.

[박혜진/문학평론가 : 2024 리딩코리아에서 추천한 책들과 함께 자신의 지식을 연결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금희/아나운서 : 책 읽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거든요. 더욱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2024 리딩코리아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파이팅!]

북콘서트가 열린 장소는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백이열전만 11만 번을 넘게 읽은 독서왕으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김득신을 기리는 장소라는 점에서 북콘서트를 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김득신 선생은)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굉장히 업적을 많이 남기신 분이에요. 이 문학관과 옆에 있는 도서관 통틀어 문학의 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 11권의 추천 도서로 진행하는 리딩코리아 함께 읽는 충북.

올해로, 벌써 3회째로 도민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송신의 CJB)

CJB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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